저희딸 첫 한복을 알아보고 고민하다가 소담으로 결정하고..

후보를 정했지요.

3개정도가 비슷한 한복이라..(플로라, 색동, 제림) 한참 고민하다가 결정했어요.

후회없는 선택입니다^^ 저고리가 흰색이라 많이 고민 되었지만 ㅠㅠ

그래도! 소매와 치마 끝단에 예쁜 은박에 반했어요~

치마도 그냥 분홍이 아니고 덧대져있는 느낌이어서요~

어린이집에서 행사가 있어서 급히 받아보았는데 주말에 퀵으로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짜 진짜 감사해요 ㅠㅠ 여기서 또 주문할거예요! (그땐 센스있게 배송 기간 넉넉히 해서요 ㅠㅠ)

또 주문하고픈 이유는

서비스도 만족이지만~ 한복도 넘 이쁘고 고급스러웠어요.

2호는 넘 딱 맞을 것 같대서 2.5로 제작해주셨는데..

치마는 바닥에 닿긴 하지만 입혀보고 걸어보니 괜찮고요.

저고리는 어깨가 컸어요. 저희아이가 27갤인데 다른 또래에 비해 체격이 작아요. 10키로..

뼈대도 없고 말랐거든요.

암튼! 어린이집 행사날 입혀보니..^^

넘 이뻤답니다~

우리선생님께서 3살 여자아이들 치마가 길면 전통놀이를 하기 불편하니 끈으로 묶어서 좀 올려주시고.. (전 부치러 가는 새댁처럼 ㅎㅎ)

소매도 묶어서 조금 올려주셨어요.

면이 아니라 까슬해서 첨엔 싫어했지만.. 좀 지나니 그런 말 안하고.. 친구들하고 같이 입으니 좋아했어요^^

전통놀이를 신나게 하느라 심취했더라고요~

전통놀이 할 때는 치마를 올려주셨는데.. 단체컷 찍을 때는 예쁘게 찍어야 된다고 안 묶고 그냥 그래도 찍은거예요. 치마 길이 괜찮지요?^^

좋은 한복 넘 감사합니다.

둘째 낳게되면 여기서 한복 대여해서 돌상하려고요^^ 저희딸 다음 한복도 소담에서 할거예요!

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