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생애 첫 한복을 고르는데 일주일 넘게 인터넷 검색으로 시간을 보내면서

마지막으로 동생이 알려준 소담한복 싸이트..

디자인이 많지 않아서 더 많았음... 하는 생각했지만 하나 하나 보니

올려진 디자인이 너무나 맘에 들었네요.

그런데  얼마 되지 않다던 종류중에도 고르는데 3일..

시간은 없고... 결정은 빨리 해야하고..

정말 정말 신중하게... 고른 한복이네요..

이제 사이즈 고민,,,

기성 사이즈 확인해보니 우리딸 저고리는 맞는데 치마는 4호는 이번 입고 구정에 못입겠고..

5호는 치마 너무 길어서 이번에 못 입겠고.. 구정에 입히겠고..

그래서 친절하게 전화 상담해주신 분이랑 맞춤으로 결정..

맞춤이라 시간이 좀 걸렸지만 그래도 받아보고 기다린 보람이 있네요.

사진좀 카메라로 정성껏 찍어보고 싶었는데

아이가 협조를 안해줘서..ㅋㅋㅋ 그래도 한복입고 좋다고 정신 없이 뛰는 것을 잠깐 잠깐 서보라고하고

찍었네요.

명절때 입히려고 준비하는 분들 참고하시라고 급하게 올려봅니다.

4살... 키 98cm... 팔길이 45cm.. 치마 기장길이 최소 78cm 로 맞춤..-

한가지 아쉬운점은...속 치마가 좀더 풍성했으면 하는 아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