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월 가족한복을 대여하고 6월27일에 잔치를 치뤘네요 한복은저희잔치가 주말이라 잔치 2일전에 보내주셨더라구요
받고서 풀어봤을땐 포장이랑 설명이 잘 되어있어서 와 깔끔하다했네요 그런데 막상 한복을 풀어보니 생각했던것 보다 좀 나이들어 보이는걸 했나?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후기를 보고 고른건데도 말이죠 돌쟁이인데 한복이너무 무난한가 싶기도 했구요 7살큰애가 살이 없어서 그런지 치마품은 크더라구요 옷핀으로 여몄어요 그래서 잔치 이틀 앞두고 살짝 걱정했어요 큰애때는 돌잔치를 식구들과 집에서해서 의상신경을 안썼었거든요 손님초대했는데 이왕이면 예쁘게 보여야할텐데 했어요 그런데 모든것들은 그저 제 기우였어요 보시는 분들마다 예쁘다고 어디서 한복을 골랐냐고 지나가시던 분들도 엄마랑 딸이랑 똑같이 예쁜한복입었다고 말씀들하시더라구요 아빠랑 아들 엄마랑 딸이 같은 것을 입은게 보기에 너무들 좋으셨나봐요 색깔도 뻔하지않은 색감 잘 골랐다고 어른들께 칭찬들었네요 저는 당의도 대여했는데 더워서 입지는 못하겠더라구요 그리고 충분히 저고리만으로도 꽃장식이 달려있어서 하나만으로도 충분하더라구요^^여월에 맞는 손가방도 주셨는데 그건 쓰지 않았어요 들고다니기가 힘들거 같아서요 여튼 저희는 소담 덕분에 기분좋은 돌잔치 치뤘답니다
여월을 염두해두신 분들 색감때문에는 고민하지 마세요 충분히 만족하실거예요^^
다음에 또 소담을 찾을게요^^감사했습니다